4월, 만 3세 아이들과 『벚꽃팝콘』 그림책을 읽었습니다.봄꽃을 그림이나 사진으로만 알아보는 대신, 그림책에서 만난 벚꽃을 실제로 찾아보기로 했습니다. 책을 읽고 유치원 밖으로 나오니 교실에서 보던 그림과는 또 다른 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.아이들은 벚꽃나무 아래에서 꽃을 바라보고 떨어진 꽃잎을 주웠습니다. 그림책 한 권으로 시작했지만 그날부터 봄꽃은 읽는 대상이 아니라 만지고 살펴보고 놀이하는 재료가 되었습니다.그림책을 덮고 벚꽃나무 아래로 나갔습니다그림책을 읽은 뒤 아이들과 유치원에 있는 벚꽃나무를 찾아갔습니다.나무에 달린 꽃도 보고 바닥에 떨어진 꽃잎도 모았습니다. 가까이에서 색을 살펴보고 손으로 만져보면서 교실에서 책을 볼 때와는 다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.“이 꽃은 왜 분홍색이야?”“시들면 어떻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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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8. 12. 15:5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