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선생님, 아시아가 나라인 줄 알았는데 나라가 아니었어요.”세계 여러 나라 프로젝트를 하면서 한 아이가 한 말입니다. 저는 그 말을 듣고 꽤 오래 생각했습니다. 어른에게는 너무 당연한 사실이지만 아이에게는 머릿속 세계가 새로 정리되는 순간이었기 때문입니다.처음에는 지구본을 함께 보았습니다. 바다가 어디에 있고, 큰 땅덩어리는 어떻게 나뉘는지 살펴봤습니다. 아이들은 지구본을 돌려보며 자기가 아는 나라를 찾았습니다.“우리나라는 여기예요?”“미국은 여기 있어요?”“땅보다 바다가 더 많아요.”제가 설명을 길게 하지 않아도 아이들 눈은 계속 움직였습니다. 아는 것을 찾다가 모르는 것을 발견하고, 그때마다 질문이 생겼습니다.지구본을 보고 직접 그려보게 했습니다아이들과 5대양과 7대주를 살펴본 뒤에는 직접 평면으로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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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8. 26. 07:15